EXP EDITION, 평창에 나타난 이유는?

ⓒEXP EDTION SNS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오늘(25일)일 오후 8시 평창 올림픽플라자 내 올림픽스타디움에서의 폐회식이 진행된 가운데 선수단들을 향한 각계각층의 응원과 격려의 메세지가 쏟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국내 최초 외국인으로만 구성된 KPOP 그룹 EXP EDITION(이엑스피 에디션)의 응원이다.

지난 2월 24일 강릉에서 열린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KPOP 월드페스타 프라임 콘서트’에 출연한 EXP EDITION(이엑스피 에디션)은 공연 전 강릉 올림픽파크를 찾아 ‘드디어 강릉 평창올림픽 경기장에 왔어요!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전세계 국가대표 선수 여러분들의 모습에서 저희는 좋은 energy를 받았어요 정말 멋져요! 모두 다 최고입니다’라며 그들의 SNS를 통해 뜨거운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KPOP 월드페스타 프라임 콘서트’에는 EXP EDITION(이엑스피 에디션)을 비롯해 보아, JBJ, 구구단, 레드벨벳, 더보이즈, CLC, 세븐틴, 오마이걸, 엔플라잉, BTOB, 우주소녀, MXM, IKON, 모모랜드, 레인즈, EXID, NRG, 골든차일드, 에일리, 청하, 김범수, 치타, 더블K, 백지영, 넉살, 주노플로, 휘성, 킬라그램, 리듬파워, 다이나믹듀오, 슈퍼주니어, 소나무, VAV, B1A4, 위키미키, 더이스트라이트, BAP, 크리샤 츄, 정세운, NCT U, KARD, I.C.E, 펜타곤, TRCNG, 김영철, 라붐, 에이프릴, 14U가 출연했다.

25일(오늘)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폐막식이 개최되는 가운데, 폐막식은 총 4개의 문화 공연으로 구성된다. 이 무대에는 케이 팝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 엑소와 씨엘, 전통적인 우리 소리를 널리 알리 소리꾼 장사익이 오른다. 앞서 공개된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리허설 장면이 담긴 영상에 따르면 엑소와 씨엘은 각각 '으르렁'과 '내가 제일 잘나가'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폐회식의 피날레는 EDM DJ의 음악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출연진, 선수단이 하나 돼 2018 평창 올림픽을 장식한다.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린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선수 146명을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221명의 선수단을 파견했으며 국가대표팀은 2월 26일 오전 11시 20분 강원도 강릉선수촌에서의 해단식 후 해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