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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나이는 숫자일 뿐 '20대 기죽이는 섹시미'


입력 2018.03.02 11:05 수정 2018.03.02 11:05        스팟뉴스팀
김성령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 그림공작소

배우 김성령이 패션매거진 '엘르', 스위스 하이주얼리 '쇼파드'와 함께 한 파격 화보를 공개했다.

'라 돌체 비타-내 인생의 황금기'라는 테마로 진행된 화보에서 김성령은 블랙오프숄더 드레스에 아이코닉한 무빙 다이아몬드가 돋보이는 구름 모티브의 '해피 드림 컬렉션'을 매치해 여성적인 우아함을 과시하는가 하면 블랙 벨벳소재의 수트에 시그너처 무빙 다이아몬드가 춤추는 듯한 '해피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매치, '김성령이 아니면 표현할 수 없는 걸크러쉬의 최고'를 표현해 냈다는 극찬을 받았다.

또한 과감한 백오프숄더 드레스는 물론 화이트 브이넥 드레스에 여성스러우면서도 대담한 매력을 선사하는 '임페리얼 컬렉션'을 매치해 왜 김성령이 여자들의 워너비 스타인지를 스스로 증명해냈다.

김성령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 그림공작소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신의 아름다움의 비결로 '끊임없는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대담함'을 손꼽은 김성령은 "비록 실패하더라도 미리 결과를 예상해서 두려워하거나 움추려 들지 않는 편"이라며 "결과와 상관없이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고 긴장을 늦추지 않는 것이 바로 김성령만의 당담함과 아름다움의 비결"이라고 전했다.

스스로도 아직 50대라는 자신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다는 김성령은 "나이를 거스려고 하는 순간 삶이 피곤해질 수 있다"며 "일분일초를 허투루 쓰지 않고 주어진 시간과 기회에 최선을 다하는 지금 이 순간이 바로 내 인생의 황금기가 아닐까"라는 자신만의 소신을 전하기도 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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