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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희, "과거 미니 스커트 입고 비행기 내리다 계란 세례?" 그 진실은


입력 2018.03.03 23:10 수정 2018.03.03 23:11        임성빈 기자
ⓒ 윤복희

가수 윤복희가 주목받고 있다.

3일 윤복희가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윤복희와 미니스커트의 사연이 눈길을 끈 것.

윤복희는 가수이자 작사가이며 또 작곡가, 영화 배우, 영화 기획가, 영화 음악감독, 뮤지컬 배우이기도 하다.

1952년 뮤지컬 '크리스마스 선물'을 통하여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우리나라에 미니스커트를 유행시킨 것으로도 유명하다.

1967년 1월 6일 미국에서 귀국할 때 김포공항에 도착한 비행기에서 미니스커트를 입고 내려 귀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복희는 이에 대해 훗날 신세계의 TV 광고로 인해 생긴 오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신세계백화점이 윤복희의 미니스커트를 소재로 CF를 제작할 때 외국에서 돌아온 윤복희가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비행기에서 내리며 계란 세례를 받는 장면을 페이크 다큐로 촬영했다는 것이다.

윤복희는 훗날 이 사실을 무릎팍도사에서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누리꾼들은 윤복희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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