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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100kg을 넘었던 시절 선배의 말은?


입력 2018.03.05 00:49 수정 2018.03.05 16:53        박창진 기자
ⓒMBC 사진자료

이석훈이 화제인 가운데 이석훈의 데뷔 전 사진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석훈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데뷔 전 몸무게가 100kg에 이르던 시절의 모습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석훈은 "중1 때부터 1년에 10kg씩 꾸준히 살이 쪘다. 고3 때 딱 100kg을 찍었다"며 "대학 선배가 지나가면서 '너 그렇게 뚱뚱해서 가수 되겠냐'고 하는 말이 충격받았다"고 말했다.

이후 한 달 만에 18kg을 뺐다는 이석훈은 "속 쓰린 걸 즐길 정도로 안먹었다"며 "살을 뺀 후 가장 신기한 게 여자친구가 달라졌다는 거다. 살이 빠질수록 여자친구가 점점 괜찮아졌다. 내가 이런 여자를 만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는 생각에 연애에 맛을 들였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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