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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라와 정현의 인연, 전미라 아들과 축구하던 그 형?


입력 2018.03.15 17:44 수정 2018.03.15 17:46        박창진 기자
ⓒSBS 사진자료

테니스 선수 정현이 화제인 가운데 전미라가 자신의 SNS에 정현을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전미라는 정현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4강 진출 소식을 접한 후 자신의 SNS에 "정현아 심장이 터질 것 같다"며 글을 올렸다.

전미라는 이어 "너무 멋져^^ 몇 년 전 라익이랑 축구하던 그 현이 형아가 진짜 맞는 거지? ㅋㅋㅋ 온 국민이 기를 모아 응원 보낼테니 지금처럼 담대하게 자신있게 경기하길 바라. 내친김에 우승하자"고 응원했다.

전미라는 또 "정현아 너 땜에 덩달아 누나까지 바쁘구나. #sbs #첫뉴스장식"이라는 글도 올렸다.

함께 공개한 뉴스 인터뷰 영상에서 전미라는 "(한국 테니스는)일본이나 중국보다도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고, 프로로 뛰고 있는 선수도 현저히 적다"며 "정현의 4강 진출은 올림픽 금메달에 버금가는 성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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