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페더러, 벌써부터 놀 생각 "황제의 여유"
로저 페더러가 자신의 SNS에 근황을 공개했다.
로저 페더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음주에 시카고 처음으로 갈 건데 기다릴 수 없다. 시카고에 있을 때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레이버컵(Can’t wait to visit #Chicago for the first time next week. What should I do while I am in town?#lavercup)"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로저 페더러는 손을 턱에 괴고 궁금한 표정을 짓고 있다.
다음 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레이버컵은 유럽대표팀과 인터내셔널 대표팀으로 나뉘어 열리는 대회다. 이번이 2회 대회인데 1회 대회는 지난해 9월 체코에서 열렸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리는 정현과 페더러의 8강 맞대결은 16일 오전 11시(한국시각)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정현은 지난 1월 호주오픈 당시 맞대결에서 1세트를 1-6으로 내준 뒤, 2세트에서도 2-5로 뒤진 상황에서 발바닥 부상 때문에 기권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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