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채용비리 혐의 BNK금융 추가 압수수색
부산은행 채용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20일 BNK금융지주를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부산지검 특수부는 이날 오전 9시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사가 있는 BNK금융지주에 수사관 7∼8명을 보내 채용비리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앞서 검찰은 2015년 당시 신입 행원 채용 당시 면접점수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전 국회의원 딸 외에 전 부산은행장 외손녀를 채용한 혐의(위계에 의한 업무방해)로 강동주 BNK저축은행 대표와 박재경 BNK금융지주 사장을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