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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성, 젊은 시절 뭇 여성들의 사랑받은 사연은?


입력 2018.03.25 00:34 수정 2018.03.25 22:49        임성빈 기자
ⓒMBC 사진자료

방송인 배동성이 핫이슈로 떠올랐다. 알고보니 배동성의 딸 배수진 씨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것이다.

배수진 씨는 뮤지컬배우 임현준(30)이 결혼한다. 이 가운데 배동성과 개그우먼 이영자와의 남다른 인연이 재조명됐다.

이영자는 과거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 대학시절 "그렇게 좋아했던 선배가 있었다. 그 선배가 기타를 들고 노래를 불러주곤 했는데 지금도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배우가 될 줄 알았으나 (그 선배는) 개그맨이 됐다. 바로 배동성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이 "고백은 해 봤나?"라고 묻자 "너무 떨려서 못 했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영자와 배동성은 서울예술대학 동문 출신이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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