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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가장 먼저 적용" 성남시장 출사표


입력 2018.03.27 16:45 수정 2018.03.27 16:50        이슬기 기자

지난달 28일 청와대 사표내고 성남시장 출마 준비

20대 총선 성남 중원구 출마했다가 고배 마시기도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016년 2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테러방지법 본회의 처리를 막기 위해 10시간이 넘게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제도인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은수미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이 27일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은 예비후보는 이날 등록 직후 보도자료를 내고 "누구나 인생의 출발지가 있듯이 은수미의 정치는 성남에서 시작되었다"며 "그동안 많은 분이 성남시장 출마를 요청하셨고 그 엄중한 요구에 책임 있는 답변을 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가 가장 먼저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두에서 달리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청와대에 사표를 내고 성남시장 출마를 준비해온 은 예비후보는 앞서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했다. 20대 총선에서는 성남 중원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신상진 당시 새누리당 후보에게 패한 바 있다.

현재 민주당에서는 성남시장 예비후보로 안성욱 변호사, 이헌욱 변호사, 지관근 성남시의원, 심재상 스마트파크㈜ 대표이사가 등록한 상태다. 자유한국당에서는 박정오 전 성남부시장, 바른미래당에서는 장영하 변호사, 민중당은 박우형 성남주민연대 상임대표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슬기 기자 (wisdo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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