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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KBS 양승동, 뻔뻔한 노란리본 추모쇼...자진 사퇴하라”


입력 2018.03.31 13:31 수정 2018.03.31 15:56        황정민 기자

"거짓자료 제출·성폭행 무마…부적격 종합세트"

신보라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데일리안DB

자유한국당은 31일 양승동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해 “공영방송 사장 부적격 사유 종합세트”라며 “자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신보라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양 후보는 어제 인사청문회에서 세월호 침몰 당시 노래방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한 내역을 숨기고 거짓자료를 제출했다”며 “KBS 사장 후보자 정책발표회에 달고 나왔던 노란리본은 뻔뻔한 추모쇼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2013년 양 후보가 KBS 부산방송국 편성제작국장으로 근무할 당시 부하직원 성폭행 가해자에 대한 징계위원회 소집 없이 인사 발령 선에서 사건을 무마한 의혹도 있다”며 “성폭행 사건 은폐, 석사논문 표절 등 공영방송 사장 부적격 사유 종합세트를 선보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양 후보자는 KBS ‘추적60분’이 국방부 합동조사단의 결과발표를 무시하고 북한의 천안함 폭침에 괴담 수준의 의문을 제기하는 방송을 한 것에 대해서는 ‘국민의 알 권리’라고 답했다”며 “KBS이사회가 내세운 후보가 이 정도 수준이라니 개탄스럽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후보는 현재까지 드러난 것만으로도 공영방송 사장의 자질은 없어 보인다.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스스로 후보 사퇴를 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황정민 기자 (jungm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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