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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작년 연봉 32억


입력 2018.04.02 19:27 수정 2018.04.02 19:38        박영국 기자

박지원 두산중 회장, 14억6300만원...실적악화로 상여 없어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두산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약 32억원을 받았다.

두산그룹 각 사 계열사들이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두산은 작년에 박 회장에게 급여 18억1000만원, 상여 13억8900만원 등 총 31억99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이재경 ㈜두산 부회장은 급여 12억3000만원, 상여 9억300만원 등 총 21억33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오너 일가인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은 지난해 상여 없이 14억6300만원의 급여와 60만원의 기타 근로소득을 받았다. 작년 두산중공업의 실적이 악화한 데 따른 것이다.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역시 상여 없이 9억4300만원의 급여와 60만원의 기타 근로소득을 수령했다. 정 부회장은 3월 말 고문으로 물러났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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