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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金, 군사분계선 위 ‘평화의 소나무’ 심기로 오후일정 재개


입력 2018.04.27 16:29 수정 2018.04.27 16:34        박진여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 집 2층 회담장에서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신장식 작가의 그림’상팔담에서 본 금강산’을 배경으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후 4시 30분 함께 남측 군사분계선 인근 '소떼 길'에 소나무 심기 행사로 오후 정상회담 일정을 재개했다.

남북 정상이 정전 65년 동안 '대결과 긴장'을 상징하는 땅이었던 군사분계선 위에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소나무를 함께 심어 군사분계선이 갈라놓은 백두대간의 식생을 복원하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백두산 흙과 평양 대동강 물을, 김정은 위원장은 한라산 흙과 서울 한강물을 이용해 함께 나무를 심었다.

나무 앞 문 대통령 이름과 김 위원장 이름이 새겨진 표지석에는 '평화와 번영을 심다' 라는 문구가 담겼다.

이후 두 정상은 평화 메시지를 나누고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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