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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선언] 南北 종전선언 “미룰 수 없는 역사적 과제”


입력 2018.04.27 18:13 수정 2018.04.27 18:32        이배운 기자

올해 정전협정→평화협정 전환

단계적 군축 실현해 나가기로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27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남측에서 남측 문재인 대통령이 북측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소개로 북측 수행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올해 정전협정→평화협정 전환
단계적 군축 실현해 나가기로


남북이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개최한 남북정상회담에서 이같은 내용을 명시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합의문은 “남과 북은 한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하여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한반도에서 비정상적인 현재의 정전상태를 종식시키고 확고한 평화체제를 수립하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역사적 과제이다”고 강조했다.

합의문은 이어 “남과 북은 그 어떤 형태의 무력도 서로 사용하지 않을 때 대한 불가침 합의를 재확인하고 엄격히 준수해 나가기로 했다”며 “군사적 긴장이 해소되고 서로의 군사적 신뢰가 실질적으로 구축되는 데 따라 단계적으로 군축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고 명시했다.

그러면서 “남과 북은 정전협정체결 65년이 되는 올해에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한다”며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회담 개최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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