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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후보지로 '판문점' 급부상 '역사적 장소'될까


입력 2018.05.01 02:51 수정 2018.05.01 06:04        이충재 기자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에 "평화의 집 대표성 띈 장소일까" 질문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27일 판문점에서 남측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판문점이 5월 열릴 예정인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유력하게 거론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각)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많은 나라가 회담 장소로 검토되고 있지만, 남북한 접경 지역인 (판문점 내) '평화의 집-자유의 집'이 제3국보다 더 대표성을 띠고 중요하며 지속가능한 장소일까"라며 "한번 물어본다"고 말했다.

외교가 안팎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의 장소에 대한 일종의 '힌트'를 준 것으로 보고 있다. 판문점 평화의집은 지난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을 한 곳으로 북미회담까지 열리면 '역사적 장소'가 될 수 있다.

노벨평화상을 내심 기대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상징성'이 큰 판문점을 회담 장소로 택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그동안 북미회담 장소로 스위스 제네바, 싱가포르, 몽골 울란바토르, 스웨덴 스톡홀름, 괌 등이 거론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7일 백악관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 "두 개 나라까지 줄었다"고 밝힌 뒤로는 싱가포르와 몽골이 회담 개최의 유력한 장소로 꼽혔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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