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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손보, 무배당 NH치매중풍보험 출시


입력 2018.05.02 11:06 수정 2018.05.02 11:06        부광우 기자

치매, 중풍, 통풍, 대상포진 등 최대 100세까지 보장

오병관(왼쪽)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2일 서울 중구 소재 NHC서울시청지점을 방문해 무배당 NH치매중풍보험에 가입하고 있다.ⓒ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이 무배당 NH치매중풍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병관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서울 중구 소재 NHC서울시청지점을 방문해 해당 상품의 1호 가입자로 이름을 올렸다

무배당 NH치매중풍보험은 30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중증치매는 물론 경증치매까지 보장한다.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스병으로 중증치매 진단 시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한다.

뇌 관련 질환도 보장을 강화했다. 뇌출혈, 중대한 뇌졸중 진단 시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 가능하며 뇌혈관질환 진단비와 수술비도 보장 받을 수 있다.

특정독성물질 응급실내원비와 입원일당 담보를 신설해 농약에 중독되거나 뱀이나 말벌 등으로 인한 상해로부터 농업인의 안전까지 챙겼다는 설명이다. 대상포진과 대상포진눈병, 통풍 등 통증담보에 대한 진단비 보장을 추가한 것도 이 상품의 특징이다.

무배당 NH치매중풍보험은 갱신형과 비갱신형으로 구성돼 있다. 비갱신형 가입 시 보험료 변동 없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갱신형의 경우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로 설계가 가능하다.

무배당 NH치매중풍보험은 전국 농·축협을 통해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며 농협손보 설계사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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