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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외교는 테크닉 아닌 진정성과 성의"


입력 2018.05.04 17:41 수정 2018.05.04 17:42        이충재 기자

청와대서 신임대사 신임장 수여 "한국위상 세워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가진 신임대사 신임장 수여식에서 "외교는 테크닉이 아니라 진정성과 성의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주브라질대사 등 21명의 대사들에게 신임장을 수여한 뒤 "올 가을에 열릴 남북정상회담뿐 아니라 양자-다자 등의 정상회담이 기다리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한국이 위상을 세울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에 백지아 주제네바대사는 "제네바가 다자외교의 중심지인 만큼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 등에 대해서도 국제사회가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신임장 수여식에는 ▲브라질대사 김찬우 ▲제네바대사 백지아 ▲브루나이대사 윤현봉 ▲나이지리아대사 이인태 ▲사우디아라비아대사 조병욱 ▲노르웨이대사 남영숙 ▲싱가포르대사 안영집 ▲트리니다드토바고대사 성문업▲몽골대사 정재남 ▲파푸아뉴기니대사 강금구 ▲쿠웨이트대사 홍영기 ▲이란대사 유정현 ▲알제리대사 이은용 ▲그리스대사 임수석 ▲튀니지대사 조구래 ▲카타르대사 김창모 ▲베트남대사 김도현 ▲볼리비아대사 김학재 ▲아프가니스탄대사 이자형 ▲코스타리카대사 윤찬식 ▲세네갈대사 최원석 등 21명이 참석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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