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박용택, 양준혁 넘어 통산 최다 타수…이제는 ‘기록택’


입력 2018.05.05 06:00 수정 2018.05.04 23:35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7333타수로 통산 최다 타수 신기록

박용택이 7333타수로 통산 최다 타수 신기록을 세웠다. ⓒ 연합뉴스

이제는 ‘기록택’이다.

LG 트윈스의 심장 박용택(39)이 7333타수로 통산 최다 타수 신기록을 세웠다.

박용택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5회초 세 번째 타석을 맞이한 박용택은 두산 이영하를 상대로 3루타를 쳐내며 3타수 째를 기록, 양준혁(7332타수)을 넘어 KBO리그 통산 최다 타수 신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이날 멀티히트를 기록한 박용택은 개인 통산 2267안타를 쳐내며, 통산 안타 1위 양준혁(2318개)과의 간극을 51개로 좁혔다.

하지만 박용택의 대기록에도 LG는 이날 라이벌 두산에 8-11로 역전패를 당하며 5연패 수렁에 빠졌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