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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앤하이드' 11월 귀환…제2의 조지킬 누구?


입력 2018.05.05 14:25 수정 2018.05.06 08:33        이한철 기자

샤롯데씨어터 공연 확정, 캐스팅 관심집중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포스터. ⓒ 오디컴퍼니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데이비드 스완)'가 오는 11월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된다.

'지킬앤하이드'는 상반된 두 가지 인격을 지닌 주인공 지킬과 그를 사랑하는 두 여인의 비극적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004년 초연 이후 매 시즌마다 예매처 서버다운, 객석점유율 98% 기록 등 흥행불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브로드웨이 워크 라이트 프로덕션과 협업해 월드투어 프로덕션을 선보인 바 있다.

최고의 배우들에게만 허락된 무대라 일컫는 '지킬앤하이드'의 캐스팅 히스토리는 그 이름만으로도 압도적이다.

'조지킬' 조승우를 비롯해 류정한, 민영기, 김우형, 홍광호, 김준현, 양준모, 박은태, 김소현, 정명은, 임혜영, 조정은, 최정원, 김선영, 리사 등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해 폭발적인 흡입력과 전율하는 감동을 선사했다.

대한민국 뮤지컬 역사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가진 '지킬앤하이드' 공연에 이름을 올린다는 것은 당대 최고의 뮤지컬 배우임을 입증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2018년'지킬앤하이드'의 강렬한 무대를 함께할 배우가 누가 될지 초미의 관심사다. 오디컴퍼니는 지킬/하이드, 루시, 엠마 등 주·조연 및 모든 앙상블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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