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덕·안재영·김경수·정동화, 다시 돌아온 '라흐마니노프'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1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공연제작사 HJ컬쳐에 따르면, '라흐마니노프'는 다음달 9일부터 7월 8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가 슬럼프에 빠져 절망하고 있던 시기,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고통을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2016년 초연 이후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매김한 '라흐마니노프'는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음악감독상과 예그린 어워드 극본상을 수상하는 등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인정받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로 선정된 이번 시즌에는 완벽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 박유덕, 안재영(이상 라흐마니노프 역), 김경수, 정동화(이상 니콜라이 달 역)가 다시 돌아온다.
특히 공연의 백미로 꼽히는 피아니스트와 현악 연주팀의 합주는 더욱 깊이 있는 선율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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