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 "아버지가 충격을 받아..." 강렬했던 키스신 고백
허영지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허영지가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허영지는 과거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또 오해영' 촬영 비하인드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허영지는 허정민과의 키스신을 언급하며 "아버지가 충격을 받고 가족 대화방을 나가셨다. 아버지에게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허영지는 "허정민이 키스신이 끝나고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더라"라고 말해 허정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허정민은 "나이 차가 많이 나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몰랐다. 무조건 한 번에 끝내자고 생각했다. 그래서 하이파이브를 한 거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허영지는 다른 방송에서도 키스신에 대해 언급하며 "나도 너무 열심히 했다.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감독님이 말씀하셨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정도까진 안 해도 됐었다"라며 "그래서 감독님이 내 키스신을 에릭과 서현진에 보여주며 '얘네도 이렇게 했는데 너네는 어떻게 할 거냐'라고 물어보셔서 명장면이 많이 탄생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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