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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외화예금 입출금시 70% 환율우대 이벤트 실시


입력 2018.05.20 10:09 수정 2018.05.20 10:09        이나영 기자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고객이 외화 체인지업예금에 입출금시 다른 조건없이 70% 우대환율을 제공하는 '환테크 하계(夏季)!' 이벤트를 오는 21일부터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달 말까지 모바일뱅킹인 신한 쏠(SOL)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외화 자유입출금예금인 체인지업예금에 ▲미국 달러화(USD) ▲일본 엔화(JPY) ▲유로화(EUR)를 입금 출금할 때 모두 자동으로 환율우대가 적용되며, 자동이체를 통한 거래에 대해서도 은행권 최고 수준의 우대율인 70% 우대가 적용된다.

신한은행은 수시로 변하는 환율로 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이 많아 지난달 환율에 따라 외화 매입량을 조절할 수 있는 자동 매입 기능인 환테크 외화계좌 모바일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이번 이벤트로 외환 매입·매도에 따른 수수료 또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해외 송금목적으로 외화를 미리 사놓으시려는 고객에게도 혜택이 될 것"이라며 "환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고객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신상품 및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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