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음주운전 도중 접촉사고…드라마 복귀 무산
배우 윤태영(44)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윤태영은 지난 14일 오전 2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근에서 다른 차들을 들이받는 접촉사고를 냈다. 윤태영은 사고 직후 경찰의 음주 측정에서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7%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영의 소속사 측은 "윤태영은 변명 없이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특히 윤태영은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촬영 중인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도 하차했다.
'백일의 낭군님'은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윤태영이 2년 만에 복귀작으로 선택한 것이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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