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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文대통령-트럼프, 北 비핵화 따른 체제보장 원칙 확인"


입력 2018.05.23 09:47 수정 2018.05.23 14:17        조현의 기자

"긍정적 신호…북미회담 성공 개최 위해 노력할 것"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 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전날(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가진 데 대해 "양국 정상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따른 체제보장 원칙을 천명했다는 점에서 긍정적 신호"라고 평가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6·12 북미정상회담의 성공 개최 논의가 (이번 한미정상회담의) 주 목적"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회담은 조율도 배석도 없는 회담이었다"면서 "양국 정상의 돈독한 신뢰를 바탕으로 솔질하고 실질적인 대화가 오갔다"고 설명했다.

추 대표는 "민주당은 한미정상회담의 성과를 토대로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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