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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정상회담 개최여부 다음주 알게될것"


입력 2018.05.24 08:43 수정 2018.05.24 08:43        이배운 기자

“언젠가 만남이 확실히 있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트위터

“언젠가 만남이 확실히 있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내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 개최 여부와 관련해 "무엇이 되든 싱가포르에 관해 다음 주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열리느냐는 질문에 "무슨 일이 생길지 두고 볼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러면서 "싱가포르(북미회담)에 관해 우리는 알게 될 것이다. 그 회담은 충분히 열릴 수 있다"면서 "언젠가 만남이 확실히 있을 것이다. 그 만남은 충분히 내달 12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가 (북미회담에) 간다면, 북한에 대단히 좋은 일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진행된 한미정상회담에서 "북미정상회담이 내달 12일에 열리지 않을 가능성 있다"고 말하면서 북미 협상이 자칫 불발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잇따르고 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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