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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화제의 배우 재혼 갑론을박


입력 2018.05.29 00:42 수정 2018.05.29 15:33        박창진 기자
ⓒKBS 포토뱅크

허준호가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배우 허준호(54)가 일반인과 재혼했다. 29일 오전 허준호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는 결혼 소식을 알리며 주목받고 있다.

한 누리꾼은 “배우 나한일에 이어 허준호의 결혼 소식은 급속도로 변화하는 한국 사회의 상황을 보여준 단면”이라며 “최근 UN이 재정립한 평생연령 기준에 따르면 1~17세를 미성년기, 18~65세는 청년기, 66~79세까지 중년기, 80~99세가 노년기이며 100세 이상은 장수자라 정의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일부에서 나한일과 허준호의 나이를 지적하며 결혼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지만 이는 잘못된 판단”이라며 “과거와는 달리 평균 수명 주기가 높아진 현 시점에서 황혼 결혼은 지극히 대세적 현상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허준호는 1986년 영화 '청 블루 스케치'로 데뷔한 후 여러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부모님의 전상서' '올인' '주몽' '로비스트' '뷰티풀 마인드'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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