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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쎄쎄 임은숙, 1990년대 걸크러시 비보 "완쾌를 바랐지만"


입력 2018.06.04 00:54 수정 2018.06.04 13:03        박창진 기자
ⓒ방송화면 캡쳐

1990년대 활약했던 쎄쎄쎄의 멤버 임은숙이 세상을 떠난 소식으로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4일 다수의 언론 매체는 유방암으로 투병 중이었던 쎄쎄쎄의 멤버 임은숙이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임은숙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1990년대 쎄쎄쎄의 멤버로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활동했던 임은숙은 지난 1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하지만 그는 그 당시 유방암 4기임을 밝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후 고향인 충남 홍성에서 투병 생활을 해왔지만 결국 병마를 이기지 못했다. 그는 7세 딸만을 남겨두고 세상을 떠났다.

한 사회문화평론가는 "임은숙은 지난 1월 방송에 출연했을 때 예전과 변함없는 모습으로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암투병 중에도 딸과 팬들을 위해 무대를 꾸며준 그의 명복을 빈다"고 조의를 표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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