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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서호주 전력청 5년 우선 공급자 선정


입력 2018.07.03 09:34 수정 2018.07.03 09:37        김희정 기자

2023년 6월까지 전력청 발주 전압 케이블 60% 공급

5년간 전력 케이블 약 60% 공급

LS전선이 3일 서호주 전력청으로부터 5년간 우선 공급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LS전선은 2023년 6월까지 서호주 전력청이 발주하는 중,저압(MV, LV) 케이블의 약 60%를 공급하게 된다. 2016년 호주에 판매법인을 설립한 지 2년 만에 얻은 대규모 공급 성과다.

LS전선은 베트남 생산법인을 통해 가격 경쟁력과 품질을 모두 확보함으로써 이번 계약에 성공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현재 점유율이 5% 미만인 호주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LS전선은 최근 미국, 미얀마, 프랑스, 폴란드, 인도네시아 등에 신규 법인을 설립하고 투자를 확대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하고 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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