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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참여형 뮤지컬 교육으로 4만 아동 눈 건강 지켜


입력 2018.07.04 09:54 수정 2018.07.04 09:56        김희정 기자

오는 12월까지 ‘초롱이 눈 건강 교실’사업 실시

전국 25개 초등학교 5000여명 대상

경기도 파주 금화초등학교 학생들이 3일 '초롱이 눈 건강 교실'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오는 12월까지 ‘초롱이 눈 건강 교실’사업 실시
전국 25개 초등학교 5000여명 대상


LG디스플레이가 강의식 교육이 아닌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뮤지컬 형태로 아동들의 눈 건강 지킴이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전국 초등학생 5000여명을 대상으로 ‘초롱이 눈 건강 교실’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0년째 진행되는 LG디스플레이 눈 건강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한 학생 수는 총 4만여명에 이른다.

초롱이 눈 건강 교실은 시력이 완성되는 시기인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에게 눈 건강의 중요성과 관리방법을 교육하는 LG디스플레이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LG디스플레이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의 눈 전문가와 뮤지컬 극단과 협력해 교육을 설계했다. 학교나 학원,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눈 건강관리 방법을 그리스 로마 신화와 동요 등 아동들의 흥미를 이끌 요소와 접목시켜 아동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이방수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 부사장은 “시각과 관련된 디스플레이 기업으로서 국민들의 눈 건강을 지키고자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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