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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이적’ 페르난도 토레스도 일본 J리그행


입력 2018.07.10 20:49 수정 2018.07.10 20:50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일본 J리그 이적이 확정된 페르난도 토레스. ⓒ 게티이미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에 이어 페르난도 토레스도 일본 J리그에 몸담는다.

토레스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나인피트니스 스포츠클럽(9Fitness)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J리그 소속의 사간 토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토레스는 "모든 대륙에서 제의가 있었다. 고심 끝에 차기 행선지를 J리그로 정했다"라고 밝혔다.

토레스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공격수다. 스페인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에 일조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리버풀, 첼시 등을 거치며 인기와 실력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월드클래스 선수였다.

하지만 첼시 이적 직후 기량이 급전직하하기 시작했고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와 부활의 날개를 펴는 듯 했지만 흐르는 세월 앞에 과거의 영광을 재연하지 못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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