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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th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11일 간의 축제


입력 2018.07.13 08:10 수정 2018.07.13 09:32        김명신 기자

12일 부천시청서 레드카펫 행사 개막

22일까지 290편의 영화, 팬들과 소통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류영주 기자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12일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 본격적인 막을 올리며 11일 간의 영화 축제에 돌입했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는 배우 정우성, 구혜선을 비롯해 김강우, 김재욱, 진선규, 김화연 등 많은 배우들이 참석해 행사의 시작을 뜨겁게 달궜다.

최민호와 임지연의 사회로 시작된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개막작 '언더독' 상영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총 53개국 290편의 영화들이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선보인다.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BIFAN

배우 정우성 특별전이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오는 15일 영화 ‘불한당’ 관객과의 대화(GV)에서 변성현 감독과 배우 설경구가 함께 영화 팬들과 소통한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1997년부터 부천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해 온 행사로, 우리 영화를 세계에 알리고, 저예산 및 독립영화의 국제적 메카를 지향하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수도권 축제의 이미지를 완성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된 영화제다.

폐막작은 인도 영화 '시크릿 슈퍼스타'(감독 애드바이트 찬단)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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