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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선풍기 사고 급증, “안전수칙을 잘 지킬 것”


입력 2018.07.13 14:02 수정 2018.07.13 14:03        서정권 기자
ⓒ행정안전부 트위터
휴대용 선풍기 사고가 늘어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걱정에 휩싸였다.

13일 행전안전부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 4월까지 발생한 휴대용 선풍기와 관련해 총 40건의 사고가 접수됐다.

특히 지난해는 33건으로 전년도 4건에 비해 8배 이상 증가했다.

주요 사고 원인으로는 폭발이나 화재, 과열, 발연 등으로 나타났다.

지만석 행정안전부 예방안전과장은 “휴대용 선풍기가 작고 사용하기 편리해 자친 안전에는 소홀하기 쉽다”며 “선풍기를 사용할 때는 안전수칙을 잘 지킬 것”을 당부했다

한편 휴대용 선풍기의 장시간 사용은 모터 과열로 인한 화재발생 등으로 위험하니 주의해야 한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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