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이민아 포함’ 윤덕여호, AG서 최정예 파견
윤덕여호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최정예로 나선다.
여자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윤덕여 감독은 1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아시안게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 인도네시아, 대만, 몰디브와 함께 A조에 속한 한국은 8강 토너먼트를 거쳐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
앞서 대표팀은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개 대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 4월 열린 2018 AFC(아시아축구연맹) 여자 아시안컵에 출전한 최정예 멤버가 이번 아시안게임에도 나선다. 지소연, 이민아, 조소현 등이 모두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축구대표팀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 명단(20명)
△GK(2명)=정보람(화천 KSPO) 윤영글(경주한수원)
△DF(7명)=심서연 김혜리 임선주 장슬기(이상 인천현대제철) 신담영(수원도시공사) 홍혜지(창녕WFC) 최예슬(고베아이낙, 일본)
△MF(5명)=이민아(고베아이낙) 이소담(인천현대제철) 장창(고려대) 조소현(아발드네스) 지소연(첼시레이디스)
△FW(6명)=전가을(화천 KSPO) 한채린(인천현대제철) 최유리(구미스포츠토토) 이금민(한국수력원자력) 손화연(창녕 WFC) 이현영(수원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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