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종다리 일본 서남부 상륙…항공기 결항·정전 피해 잇따라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29일 새벽 일본 서남부 미에현 이세시에 상륙하면서 정전과 항공기 결항 등 잇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하네다, 나리타 공항을 중심으로 지난 28일 300편 이상의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고, 4만2000여편의 항공편이 지연됐다. 이번 태풍으로 아이치·기후·미에·나가노현에서 5만6000여가구가 정전되는 등 각지에서 정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또한 신칸센 등 철도편도 운행 중단이나 지연이 잇따랐다.
▲中 왕이 "시진핑 아프리카 순방, 다자주의 방향 제시"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아프리카 순방에 대해 다자주의를 위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왕이 국무위원은 "시 주석은 이번 순방에서 개방형 세계 경제 건설과 일방주의 및 보호주의에 대한 확고한 반대를 천명했다"며 "시 주석은 국제 혁신 교류를 강화하고 과학 기술과 전통 산업의 충돌을 잘 해결하며 호혜 포용 속에 국제 발전 협력 추진을 주장했다"고 말했다.
▲자신이 낳은 아이 방치 숨지게 한 20대 女 집행유예
부산지법 형사3단독 강희석 부장판사는 영아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6·여)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200시간을 명령했다고 29일 밝혔다. 강 판사는 양형 이유에 대해 "어린 생명이 세상의 밝은 빛을 보자마자 이 세상을 떠나게 한 A씨 행동은 그 무엇으로도 변명할 수 없을 만큼 죄책이 무겁다"며 "A씨가 범행을 반성하고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점, 아무런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카타르, 2022 월드컵 유치과정서 경쟁국 여론조작 의혹
카타르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유치과정에서 전직 미 중앙정보국(CIA) 요원과 홍보회사를 동원해 경쟁국 여론을 조작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카타르가 고용한 전직 CIA 요원과 홍보회사 관계자들은 월드컵 유치 경쟁국인 미국과 호주에 2022년 월드컵을 개최할 경우 경제적으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고, 카타르로부터 10만달러를 받은 한 교수는 왜곡된 리포트를 썼다.
▲"주요 국가 성장세 둔화…세계 경제 회복세 약화"
미국을 제외한 주요 국가들의 성장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일부 신흥국 위기 가능성과 무역전쟁 심화 등이 더해지며 세계 경제 회복세가 약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은 최근 민간투자가 확대되고 순수출이 개선된 데 힘입어 앞으로 경기 국면을 예고하는 경기선행지수 상승세도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유럽이나 일본, 중국 등 다른 국가는 경기 하강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라오스 정부, 댐사고 인재 가능성 관심…“폭우 버텨야”
SK건설이 시공한 라오스 수력발전소 보조댐 일부가 붕괴된 사고 원인에 대해 라오스 정부는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인재 가능성에 대해서도 상당한 관심을 두는 분위기다. 라오스 정부 측은 규격이 미달한 공사와 예상치 못한 많은 양의 폭우를 원인으로 보고, 댐 건설에 어떤 기술이 쓰였는지 확인하겠다는 입장이다.
▲인도네시아 6.4 강진으로 최소 10명 사망
인도네시아의 휴양지인 롬복 섬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쳤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에 따르면 구조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사상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한국 외교부 측은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인명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해수욕장 곳곳서 물놀이 사고…"안전사고 유의"
여름휴가 시즌이 절정에 돌입하면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피서객들의 안전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29일 해상에는 1.5m에서 최대 3m에 달하는 높은 파도가 일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동해 중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내렸다. 해경 측은 당분간 파도가 높게 일겠다며 피서객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해변안전요원 통제에 따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