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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준코스메틱, 독일 H&B스토어 '로스만' 온라인 입점


입력 2018.08.17 17:27 수정 2018.08.17 17:34        손현진 기자

안정적인 유럽 진출을 위해 심층 연구 진행

제이준코스메틱, 독일 H&B스토어 '로스만' 온라인 입점. ⓒ제이준코스메틱

제이준코스메틱은 독일 H&B스토어인 로스만(ROSSMANN) 온라인몰에 입점한다고 17일 밝혔다.

로스만 온라인몰 입점을 시작으로 2000여개 지점의 로스만 오프라인 매장에도 진출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제이준코스메틱은 로스만 입점 등 안정적인 유럽 진출을 위해 CPNP(유럽 화장품 안정성 검사) 취득을 먼저 준비했다.

현지 요구 조건에 부합하도록 피부 연구소의 심층 연구를 통해 화장품 원료와 성분을 재분석하고, 추가적으로 성분표 및 안전성 검증 등으로 확인 절차를 거쳤다.

제이준코스메틱은 블랙 물광 마스크, 인텐시브 샤이닝 마스크 등 5가지 제품에 대한 CPNP 인증을 완료한 상태며, 추후 15종 제품에 대한 추가 인증을 받아 판매 가능 품목을 늘려갈 예정이다.

제이준코스메틱 관계자는 “최근 한국 화장품이 우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유럽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로스만은 온라인몰 내 한국 화장품관을 별도 개설하고 공식 SNS채널을 통해 자발적인 홍보를 진행하는 등 그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이준코스메틱은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으로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하고, 기초 케어와 색조, 더마 라인까지 진출 영역을 넓히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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