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우슈 이하성 12위, 뒤로 미뤄진 첫 금메달


입력 2018.08.19 14:06 수정 2018.08.19 14:07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2014 인천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우슈 이하성. ⓒ 연합뉴스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렸던 한국의 우슈 간판 이하성(24)이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하성은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 B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슈 남자 투로 장권에서 총점 9.31점으로 최종 1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중국 전통 무술인 우슈는 1990년 베이징 대회 때부터 정식 종목에 합류했고, 이하성이 출전한 장권은 사권, 화권, 소림권 등 각종 권법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9명의 심판이 합동으로 채점하며 10점이 만점이다. 여기에 동작질량 배점은 5점, 연기수준 배점은 3점, 난도 배점은 2점으로 나뉘며 10점에서 점수가 가장 덜 감점된 순으로 순위를 매긴다.

한편, 이하성은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겼고, 이번에도 희소식을 기대케 했으나 아쉽게 초반 실수로 인해 고득점에 실패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