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인기 적금상품 4종 금리 최대 0.2%p 인상

상품 별로 적게는 0.1%p에서 0.2%p 금리인상

특허출원된 잔돈모아올림은 1만좌 가까이 판매

웰컴저축은행이 현재 판매 중인 인기 적금상품 4종의 금리를 최대 0.2%p 인상했다. ⓒ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이 현재 판매 중인 인기 적금상품 4종의 금리를 최대 0.2%p 인상했다.

웰컴저축은행에 따르면 창구와 비대면을 통해 가입이 가능한 '일반정기적금', '체크플러스2 정기적금'에 대해 각각 0.2%p의 금리를 인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따라 우대금리를 포함해 만기 시 적용받는 금리는 각각 연 3.0%, 4.5%에 달한다.

아울러 모바일 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웰뱅)’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는 '잔돈모아올림적금'과 '첫거래우대정기적금(M)'의 금리도 0.1%p 인상했다.

잔돈모아올림적금은 보통예금계좌에서 잔돈(1천원 혹은 1만원 미만)을 적금계좌로 수시 이체할 수 있는 상품으로, 만기 시 1원 단위의 금액을 1만원으로 올려 지급해 마법의 적금상품으로 불린다. 잔돈 적금 방법 등으로 특허 출원한 이 상품은 출시 4개월 만에 1만좌 가까이 판매되는 등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첫거래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비대면 채널 전용 상품 첫거래 우대 정기적금 상품 금리도 0.1%p 인상돼 만기 시 최고 3.4%p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 역시 모바일 및 인터넷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금리가 인상된 적금상품들은 짠테크와 소확행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에게 인기있는 상품"이라며 "이번 금리인상으로 효과적인 재테크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