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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MBC 월화극 '아이템' 주연…대세 행보


입력 2018.09.11 01:01 수정 2018.09.11 07:52        부수정 기자
배우 주지훈이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의 주연으로 나선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주지훈이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의 주연으로 나선다.

10일 MBC에 따르면 '아이템'은 엇갈린 운명의 두 남녀가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MBC 자체 제작 드라마다.

지난해 '구해줘'의 정이도 작가와 '굿바이 미스터 블랙' 공동 연출과 단막극 '하우스, 메이트'를 연출한 김성욱 PD가 의기투합한다.

주지훈은 '아이템'에서 남자 주인공 강곤을 맡는다. 강곤은 서울중앙지검 형사부 검사로 정의롭고 뜨거운 가슴을 가진, 부드러움 속의 강인함을 가진 인물.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조카 다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아이템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 속으로 뛰어든다.

주지훈의 드라마 복귀는 3년 만이다. 주지훈은 최근 영화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국내 시리즈 영화로서는 최초로 모두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돌풍을 이어간 '신과 함께'에서는 해원맥을, 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공작'에서는 북한 엘리트 장교 정무택을 맡았다.

10월 개봉을 앞둔 영화 '암수살인'에서는 감옥 안에서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 강태오로 분한다.

'나쁜 형사' 후속으로 내년 1월 말 방송 예정,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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