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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사건 실장 동생 주장 선긋기, 머리스타일 때문?


입력 2018.09.13 11:03 수정 2018.10.22 08:43        서정권 기자

양예원 사건 실장 동생 추정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양예원 사건 관련 실장 동생이라고 밝힌 A씨는 “어제 바다낚시를 갔다는 기사를 접하고 너무 화가 나서 글을 올린다. 억울하게 죽은 오빠는 7월 14일에 인천 해양장에 재가 되어 뿌려졌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바다낚시를 한 거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저희 가족들은 오빠 죽은 후 하루 하루 지옥 속에서 살고 있는데 배 위에서 웃으면서 찍은 사진을 보고 정말 화가 나서 말이 나오지가 않는다”라고 말해 분노를 샀다.

그러나 양예원 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이은의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양예원 씨는 적어도 우리 사무실을 처음 왔을 때부터 단발머리였다”면서 당시의 사진이 시기가 맞지 않음을 지적했다

이어 "양예원 씨를 무차별적으로 비판하는 일부 누리꾼들은) 기소 돼서 형사재판 중에 있는 성범죄 사건의 피해자가 어떤 삶을 살길 바라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피해자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 있는지 자체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A씨가 스튜디오 실장 동생이라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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