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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감독, 4일 기자회견…오지환 논란 해명하나


입력 2018.10.02 14:21 수정 2018.10.02 14:21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대표팀 선발 과정과 현안에 대해 입장 밝힐 예정

선수 선발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선동열 국가대표팀 감독이 마침내 입을 연다. ⓒ 연합뉴스

선수 선발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선동열 국가대표팀 감독이 마침내 입을 연다.

2일 KBO에 따르면 선 감독은 10월 4일(목) 오후 3시 KBO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발 과정과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선동열 감독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의 금메달을 이끌고도 환영 받지 못했다.

아시안게임에 전원 프로 선수를 발탁한 야구대표팀은 선발 과정에서 잡음이 일었고, 무엇보다 오지환, 박해민 등 병역과 관련해 ‘무임승차’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큰 비난에 휩싸였다.

급기야 ‘은메달을 기원합니다’ 등 국가대표팀 역사상 처음으로 응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특히 선 감독은 대회 이후에도 아직까지 대표 선수 발탁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아 더욱 논란을 부추겼다.

이에 선동열 감독은 청탁을 받고 오지환을 선발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시민단체에 신고를 당하기도 했다. 또한 대한체육회 국정감사 때는 증인으로 채택돼 출석해야 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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