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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평점 터진 영화 '암수살인' 박스오피스 장악


입력 2018.10.04 09:01 수정 2018.10.04 09:54        김명신 기자
김윤석과 주지훈의 영화 '암수살인'이 개봉 첫날인 지난 3일 43만 8,941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45만 9,453명을 기록했다. ⓒ 영화 포스터

새로운 범죄 실화극 '암수살인'의 흥행 조짐이 심상치 않다.

김윤석과 주지훈의 영화 '암수살인'이 개봉 첫날인 지난 3일 43만 8,941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45만 9,453명을 기록했다(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이는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이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이다.

앞선 언론 시사회를 통해 언론 및 평단의 호평을 얻은 가운데 개봉 직후 관객들의 평점 역시 높게 기록하며 흥행 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관객들은 김윤석 주지훈의 열연을 높이 평가하며 '살인의 추억' 이후 또 한 편의 범죄실화극 탄생을 예고해 신기록 경신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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