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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아이돌' 부활시킨 '무한도전-토토가' 종영 속 성유리 "핑클 무대 원해"


입력 2018.10.22 17:01 수정 2018.10.22 17:02        문지훈 기자
ⓒ(사진=SBS 파워FM 방송 캡처)
성유리가 핑클 부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성유리는 22일 SBS 파워FM '두시탈출컬투쇼 (이하 '컬투쇼')'에 일일 DJ로 등장했다. 이날 김태균이 "H.O.T., 젝스키스도 부활했는데 핑클은 생각이 어떠냐"는 질문을 하자 성유리는 "거절할 이유가 없다. 연락달라"고 답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김태균은 "누군지는 알수 없지만 연락달라"고 해 폭소케 했다.

1세대 아이돌로는 H.O.T., 젝스키스, S.E.S, 핑클가 손꼽힌다. 이 중 핑클만 재결합하지 않은 상황.

특히 1세대 아이돌은 MBC '무한도전'에서 방송한 '토요일토요일은 가수다 (이하 '토토가')'이 부활의 시발점이 됐다.

먼저 S.E.S는 '토토가1'을 통해 재결합한 것을 계기로 지난 2016년 데뷔20주년 음원과 공연까지 이어졌다 . 젝스키스도 '토토가2'로 방송을 떠나있던 고지용까지 완전체 무대를 갖은 이후 꾸준히 음원과 콘서트를 열었다. 또 H.O.T.도 '무한도전' 종영 직전 '토토가3'를 통해 극적으로 재결합에 성공했다. 최근 젝스키스와 동일한 날 콘서트로 다시한번 맞붙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핑클은 '토토가'를 통한 부활은 '무한도전'이 다시 방송하지 않는 이상 힘들 것으로 보인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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