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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 조용필, 서울서 50주년 전국투어 대미 장식


입력 2018.10.23 08:50 수정 2018.10.23 16:25        이한철 기자

12월 서울 앙코르·부산∙구미 공연 개최 확정

'가왕' 조용필이 오는 12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50주년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가왕' 조용필이 서울 앵콜 콘서트로 50주년 기념 전국투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는 오는 12월 조용필 5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땡스 투 유(Thanks To You)'의 구미와 부산 및 서울 앙코르 공연을 소식을 알렸다.

조용필은 12월 1일 오후 7시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구미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8일 오후 7시 부산 벡스코(BEXCO) 제 1전시장에서 열리는 부산 공연까지 이어가며 12월도 50주년 기념 투어로 전국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2월 15일과 16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연 체조경기장에서 서울 앙코르 공연까지 펼치며, 50주년 전국투어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조용필은 5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역대 최고의 초호화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

앞서 조용필은 지난 5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공연으로 이번 전국투어의 서막을 올렸다. 티켓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되고, 4만 5천여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등 가왕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당시 세찬 폭우 속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았던 조용필의 무대와 이에 보답하듯 터져 나온 관객들의 엄청난 떼창과 환호가 뜨거운 감동을 만들어냈던 만큼, 서울 앵콜 공연에 대한 문의 역시 쏟아졌다.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앵콜 공연 개최를 확정 지었다는 후문이다.

조용필의 5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땡스 투 유'는 지난 50년간 조용필의 음악을 사랑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공연으로, 긴 시간 쉼 없이 노래할 수 있었기에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던' 조용필의 진심이 담겨있다.

또한, 50주년 기념 공연인 만큼, 조용필 음악의 역사와 시대상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면서 모든 사람이 서로에게 감사하고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축제와 같은 화려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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