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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戰 자존심 손상…'갓날두' 부재→'엘 클라시코' 후폭풍


입력 2018.10.29 14:11 수정 2018.10.29 14:18        문지훈 기자
ⓒ(사진=바르셀로나 SNS)
두 슈퍼스타 없이 진행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라이벌 전에서 '갓날두'의 부재가 두드러졌다.

29일 오전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경기가 열린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5대1 큰 득점차로 시원한 승리를 거뒀다. 두 팀의 경기는 '엘 클라시코'로 불리며 세계적으로 시선이 쏠리는 경기이기도 하다. '엘 클라시코'는 스페인어로 '전통적인 승부'라는 의미로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숙명적인 라이벌 전을 말한다.

특히 이날 경기는 두 스타가 없이 진행된 라이벌 전이라 결과에 관심이 모아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적으로 레알 마드리드 떠난 상태이며, 리오넬 메시는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두 팀의 희비는 극명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공백을 루이스 수아레스가 3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으나 레알마드리드는 큰 차이의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라이벌 전에서 패배했다.

이는 곧바로 후폭풍으로 이어졌다. 사령탑인 로페테키 감독 교체가 기정사실화 된 모양새다. 더불어 레알마드리드는 아무런 대책도 없이 호날두를 떠나보낸 안일함이 지금의 부진을 스스로 만들었다는 평이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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