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중기중앙회, 서울시 ‘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 확산 나서


입력 2018.10.31 12:00 수정 2018.10.31 10:33        김희정 기자

현장 방문 통한 가맹점 확대로 제도 조기정착 지원

중소기업중앙회 로고 ⓒ중소기업중앙회


현장 방문 통한 가맹점 확대로 제도 조기정착 지원

중소기업중앙회가 오는 12월 시범서비스 실시 예정인 ‘서울시 간편결제’ 사업 조기 정착을 위해 나선다.

중기중앙회는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서울시 소상공인 간편결제’ 가맹점 가입을 할 수 있도록 현장 방문을 통해 가맹점 가입을 지원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는 ▲연매출 8억원 미만 소상공인에게는 결제수수료를 받지 않고(0%) ▲소비자에게는 40%의 소득공제 혜택을 부여하며 ▲연매출 8억원을 초과하는 가맹점도 0.5% 이하 낮은 결제 수수료를 적용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는 소상공인들의 편리한 간편결제 가맹점 가입을 지원하기 위해 100명 이상 현장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다음달 1일 중소기업중앙회 현장인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전화신청도 가능하도록 했다.

최복희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간편결제 서비스 성공은 얼마나 많은 소비자가 이용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들이 모든 점포에서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중기중앙회와 서울시가 긴밀히 협조해 제도의 성공적인 조기정착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