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땀승 맨유, 챔스 극장골 호날두 이후 처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영 보이스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각),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영 보이스와의 조별리그 5차전서 1-0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3을 더한 맨유는 3승 1무 1패(승점 10)를 기록하며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16강행을 결정지었다.
맨유가 다음달 13일 발렌시아 원정서 승리하고 유벤투스가 영 보이스에 패한다면 조 1위 등극도 가능하지만 H조의 순위는 유벤투스-맨유-발렌시아-영 보이스 순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맨유 vs 영보이스 팩트리뷰
- 맨유는 마루앙 펠라이니의 골이 터지기 전까지 챔피언스리그 팀 기록인 275분간 무득점 중이었다.
- 펠라이니의 결승골은 2007년 11월 스포르팅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나온 맨유의 90분 이후 득점이다.
- 맨유는 이 경기서 21개의 슈팅을 퍼부었지만 유효 슈팅은 고작 4개에 그쳤다.
- 교체 투입된 로멜루 루카쿠는 26분간 9개의 볼 터치를 기록했고 이 중 하나가 펠라이니 결승골 어시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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