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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슈주 탈퇴 후 韓 활동 못한 까닭은?


입력 2018.11.29 08:10 수정 2018.11.29 21:52        서정권 기자
연기를 위해 '슈퍼주니어'를 탈퇴했던 김기범이 예능으로 복귀한다. ⓒ 클로버컴퍼니

연기를 위해 '슈퍼주니어'를 탈퇴했던 김기범이 예능으로 복귀해 의견이 분분하다.

김기범은 SBS PLUS '두발라이프'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012년 '아이러브 이태리' 이후 6년 만이다.

사실 김기범은 2004년 KBS 2TV '4월의 키스'를 시작으로 '반올림 시즌2' 등 드라마를 통해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고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했다. 슈퍼주니어 활동보다는 연기의 길을 택한 김기범은 2015년 8월 팀을 정식으로 탈퇴했다.

탈퇴를 앞두고 MBC '라디오스타'에서 MC 김구라는 김기범의 활동에 대해 언급했고, 이특은 "드라마를 찍고 있어 슈퍼주니어로는 장기 휴식이다"라고 말했다. 은혁은 "김기범이 연기의 꿈을 가지고 있어서 함께 하지 않을 뿐이다"라며 김기범이 슈퍼주니어 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오랜만에 예능으로 복귀를 하게 된 김기범은 "이전에 있던 회사와 일을 끝내고 혼자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일을 진행했다. 그런 후 새로운 울타리를 찾아서 새롭게 시작을 해야 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중국에서 활동했고 한국과 가까워 지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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