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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이재명 지사 정치적 앞날 언급에...'


입력 2018.11.29 21:44 수정 2018.11.29 21:44        서정권 기자
전원책 변호사가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언급했다.

전원책 변호사가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언급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정치적 생명을 예측해보신다면"이라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치적 앞날에 대한 질문에 “예측하면 섭섭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이재명 지사에게 “지켜보는 사람으로서 스스로를 늘 돌아보고... 좀 더 대중들에게 투명하게 보이고”라며 “얼굴에 흉터가 있는데 그걸 감추기 위해서 무대조명을 꺼버리면 흉터가 더 두드러져 보인다. 누구나 다 흠결이 있다. 감추려고 덤벼들면 한도 끝도 없는 법이다. 모든 걸 다 드러내 보이면 그것이 그냥 상대로 하여금 이해를 해주게 만드는 방법이 될 수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공지영 작가는 29일 이재명 지사를 둘러싼 여론이 극과 극으로 치닫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형이 자기 맘에 안 들고 자기를 비난한다고 성남시 조직을 동원해서 강제로 입원시키려고 시도한 사람”이라면서 “삼청교육대 형제복지원 다 그렇게 끌고 갔는데 문재인 정권의 성공을 위해 비난하지 말고 조용히 있자고? 삼성 자한당 적폐를 물리치려면 우리부터 이런 걸 깨끗이 해야지”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직선거법위반 혐의 등에 대한 검찰 수사가 막바지에 이르는 등 기소여부 발표가 임박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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