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600만 돌파…음악 영화 '신기록'
지칠 줄 모르는 흥행
'라이브 에이드'도 인기
지칠 줄 모르는 흥행
'라이브 에이드'도 인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새 역사를 썼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날 오후 5시35분 기준 누적 관객 수 600만1011명을 기록했다. '레미제라블'(2012·592만명)을 제치고 역대 음악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개봉한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566만1128명)도 제쳤다. '신과 함께-인과 연'(1227만4353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1만2710명),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658만4915명)에 이어 2018년 흥행작 TOP4에 등극하는 흥행 저력을 드러냈다.
개봉 5주차 주말에도 이어지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 화력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은 퀸에 대한 새로운 바람으로 사화·문화계에 전파되고 있다. 실제 라이브 에이드 생중계 유튜브 영상은 지난달 23일 1억뷰를 돌파했다.
MBC에서는 2일 밤 라이브 에이드 공연 실황 재편집분 방송을 내보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상 최대의 콘서트, 라이브 에이드'는 수도권 기준으로 5.4%의 가구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20대에서 40대의 시청률을 조사한 2049 시청률은 3.0%로 나타났다.
'지상 최대의 콘서트, 라이브 에이드'는 1985년 에티오피아 난민의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열린 콘서트 가운데 당시 MBC가 중계한 3시간 분량의 방송분에서 100분을 편집한 프로그램이다.
MBC는 10일 'MBC 스페셜' 퀸 특집 '내 심장을 할퀸(QUEEN)'도 방송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