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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폭행’ 박종철, 접대부요구 만행도 터졌다? 일행들도 처벌 받을까


입력 2019.01.07 14:09 수정 2019.01.07 14:26        문지훈 기자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사진=연합뉴스TV 캡처
가이드를 폭행한 박종철 예천군의회 부의장의 만행이 들통 나면서 일행들까지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박종철 부의장은 지난해 미국, 캐나다로 연수를 다녀왔다. 당시 박 부의장은 가이드를 폭행하는 등 술에 취해 부린 주사로 해서는 안 될 언행으로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술에 취한 박 부의장이 현지 가이드에게 폭행을 휘둘러 경찰 신고가 접수된 것.

박 부의장에게 폭행을 당한 가이드는 안경을 쓰고 있다가 얼굴에 파편이 박히기까지 했다. 공개된 사진은 당시 사건의 심각성을 보여줬다. 가이트의 코뼈와 눈 주위가 붉어진 상태였다.

박 부의장의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가이드를 폭행한 것도 모자라, 접대부를 요구하기까지 했다. 또 호텔 투숙 중에도 시끄럽게 해서 다른 이용객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증언까지 나왔다.

논란이 커지자 박 부의장은 결국 사과와 함께 사퇴 의사를 전했다. 하지만 해외에서 나라 망신을 시켰다는 이유에서 국민들의 불만은 계속되고 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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