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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민정 vs 조덕제…"사실 거부하는 이상한 팬덤"


입력 2019.01.07 14:22 수정 2019.01.07 14:23        서정권 기자
조덕제 반민정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여전히 첨예한 입장 차이를 보이며 2차, 3차 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MBC 조덕제 반민정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여전히 첨예한 입장 차이를 보이며 2차, 3차 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MBC

조덕제 반민정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여전히 첨예한 입장 차이를 보이며 2차, 3차 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조덕제 반민정 논란에서 또 다른 중심인 감독의 발언 역시 주목된다.

반민정에 대한 성추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조덕제가 최근 아내와 함께 결백을 주장하고 나서면서 여전히 뜨거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워마드' 공격까지 더해지며 여전히 조덕제 반민정 사건을 둘러싸고 '그날의 진실'에 대한 갈증이 계속되고 있다.

조덕제는 영화 촬영 중 반민정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대법원 유죄 판결까지 받은 상황이다.

그러나 조덕제는 여전히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사랑은 없다'에서 과연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 진실을 요구하면서도 연출을 맡았던 장훈 감독의 입에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장훈 감독은 앞서 한경닷컴과 인터뷰에서 "정신병자도 아니고 하의에 손을 넣는 추행을 하라고 감독이 있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지금 제가 무슨 말을 해도 여론을 돌릴 수 있을까 싶다"며 "사실을 말해도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는 이상한 팬덤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토로한 바 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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